내 북마크
    아직 북마크가 없습니다.

(1) 인격자(人格者) 교육(敎育)

인격자(人格者)란, 심정교육에 의해서 형성되는 인간상이다. 따라서 인격자 교육은 피교육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여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천하도록 지도함으로써 그로 하여금 인격자가 되게 하는 교육이다. 심정은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사랑의 원천(源泉)이며, 인격의 핵심(核心)이다.

심정(사랑)이 결여(缺如)되면 아무리 지식(知識)을 많이 가진 자라 해도 또 아무리 체력이 좋고 막강한 권력(權力)을 가진 자라 해도 인격자가 될 수는 없다. 세속적(世俗的)인 개념(槪念)으로서의 인격이란 일정한 덕성(德性)과 지식(知識)과 건강(健康)을 갖춘 인간을 말하지만, 통일사상에 있어서의 인격자란, 하나님의 심정(心情)을 체휼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면 이상적(理想的)인 인격자의 모습은 과연 어떠한 것일까. 그것은 심정(心情, 사랑)을 기반으로 하여 지(知)·정(情)·의(意)의 기능이 균형적으로 발달한 전인적 인격(全人的 品格)을 지닌 완성한 인간을 말한다. 인격자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면서 살기 때문에 만인(萬人)과 만물(萬物, 자연)에 대하여 언제나 참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한다.

하나님에 대해서는 충효(忠孝)의 정성으로 그 슬픔과 고통을 위로해 드리며, 하나님의 원수에 대해서는 공적인 적개심, 즉 공분심을 지니면서도 원수까지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그 참사랑을 이어받아서 눈물을 머금고 그 원수를 용서한다.

평소에는 항상 온유겸손의 덕(德)과 온정이 넘치는 자세를 갖추고 종적 횡적 가치관을 실천한다. 법도(法道)와 사랑의 실천자이므로 타인(他人)에 대해서는 가장 부드러우면서 자신에 대해서는 가장 엄격하다. 대인관계(對人 關係)에 있어서는 사랑과 법도의 통일을 생활화한다.

법도 없는 사랑은 아동들을 懦弱(나약)하게 하며, 사랑없는 법도는 구속감(拘束感)만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이 심정교육에 의해서 형성되는 인격자의 모습이다. 이것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인격자란 만인(萬人)과 만물(萬物, 자연)에 대해서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