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코메니우스의 교육관(敎育觀)
코메니우스(J. A. Comenius, 1592~1670)에 있어서 인생(人生)의 구극(究極, 궁극)의 이상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내세(來世)에 영원한 행복을 얻는 것이며, 현세(現世)의 생활은 그 준비였다. 그러기 위해서 인간은 첫째, 모든 사물을 알고 둘째, 사물 및 자기를 통제할 줄 아는 자(者)가 되며 셋째, 하나님을 닮은 모습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면서 지적교육(知的敎育), 도덕적교육(道德的敎育), 종교적교육(宗敎的敎育)의 3교육(三敎育)의 필요성을 역설(力說)하였다. 모든 사람에게 모든것을 가르치는 것이 코메니우스의 교육론의 주제였기 때문에 그의 교육사상을 범지주의(汎知主義; pansophism)1)라고 불리운다.
코메니우스는 이러한 교육이 달성(達成)되는 소질이 본래 인간에게 내재(內在)하고 있으며, 이 내재(內在)하는 소질(素質), 즉 자연(自然)을 이끌어 내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였다. 코메니우스는 또 교육은 본래 부모가 책임을 져야 하지만, 그렇게 안될 경우에 부모를 대신해서 학교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코메니우스에 의하면, 이상적(理想的) 인간상(像)은 하나님과 자연과 인간에 관한 참된 지식의 모든 것을 아는 범지인(汎知人)이며, 교육의 목적은 모든 것을 아는 실천적인 그리스도人을 육성하여 기독교에 의한 세계의 평화(平和)통일을 실현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