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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헤르바르트의 교육관(敎育觀)

헤르바르트(J. F. Herbart, 1776~1841 독일 관념론적 철학자, 교육학자)는 교육학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하고자 하였으며, 이 때 윤리學과 심리학(心理學)을 기초과학으로 채택하고자 시도하였다. 즉 윤리학을 기초로 하여 교육의 목적을 세우고, 심리학을 기초로 하여 교육의 방법을 수립코자 했던 것이다.

먼저, 헤르바르트는 칸트에 따라서 이상적 인간상을 선인(善人)으로 하고, 교육의 목적을 도덕적 품성의 도야(陶冶)라고 하였다. 그 다음 심리학(心理學)의 입장에서 교육의 방법을 추구하였다. 헤르바르트는 인간의 정신생활의 기초(基礎)를 이루는 것은 표상(表象)이며, 표상의 집합(集合)인 사상권(思想圈; Gedankenkreis)을 도야(陶冶)함으로써 도덕적 품성이 도야된다고 생각하였다. 즉 지식(知識)을 교수(敎授)하고 그것으로 도덕적 품성을 형성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헤르바르트는 표상(表象)의 형성에 있어서 가르침 즉 교수(敎授; Unter\richt)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교수의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헤르바르트의 이론을 나중에 수정한 헤르바르트학파(學派)에 의하면, 교수의 과정은 예비(豫備), 제시(提示), 비교(比較), 총괄(總括), 응용(應用)의 五단계였다.